유승준_ 전 국민 역적이 된 톱스타, 괘씸죄, 병역기피, 미국 시민권, 거짓말
유승준_ 전 국민 역적이 된 톱스타
유승준은 1997년 데뷔부터 2002년 2월 병역기피로 한국에서 내쫒기기전까지 전 국민적 사랑을 받던 노래와 춤을 다 갖춘 실력있는 가수였습니다.
그 후 유승준은 그저 미국 시민 '스티브 유'가 되었습니다.
나라와 전 국민이 그를 외면했죠.
당시 최고의 솔로 가수이자 만능 엔터테이너로 한국에서 최강 인기를 얻으며 승승장구하던 유승준은 이 사건으로 인해 순식간에 한국 연예계에서 사실상 퇴출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은 한국 연예계와 병역제도 전반적으로도 큰 파장을 끼쳤습니다.
이후 유승준은 한국정부를 상대로 법적 소송을 하고 있지만, 대부분 한국인들은 여전히 유승준의 입국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미움을 받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유승준_ 군 입대에 대한 입장, 공익판정
유승준이 한국 활동을 할 당시 그는 미국 영주권자로서 군입대 대상자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1999년 한 기자의 기습인터뷰로 유승준은 마치 자원해서 군입대를 하기로 한것처럼 기사가 나고 맙니다.
이런 그를 대중은 반기게 되죠.
그러면서, 2001년 3월 병역법이 개정되면서 유승준도 병역의무 부과 대상자가 됩니다.
유승준은 이미 많은 대중이 자신이 병역을 자진해서 이행한다고 믿고 있기 때문헤 이제 와서 안 간다고 하기 어려워지자, 이제는 본인 직접 병역을 이행하겠다고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한 벌언들이 있어 후에 유승준이 미국시민권을 취득하고 병역을 기피하게 되자 이른바 '국민적 배신자', '거짓말쟁이'가 되어버립니다.
그리고 유승준이 워낙 '바른 청년'의 이미지였기 때문에,
- "한국에서 연예인 생활을 하고 돈을 벌고 있으니, 당연히 병역의무를 이행해야 한다"는 생각
- 한국에서 가장 민감한 문제인 한국 남자의 병역의무를 당연한 과정이라고 생각
- 한국 남자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
- 특히 '바른생활 사나이'의 이미지를 가진 유승준에게 병역의무는 당연한 것이라고 한국의 대중의 생각
라고 당시 분위기는 각인되어 있었습니다.
유승준은 2001년 8월 7일 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서 허리디스크 수술 이력을 근거로 8월 31일 4급 소견서를 받으면서 최종적으로 공익근무요원 복무가 확정됩니다.
유승준_ 갑작스런 출구, 그리고 미국시민권 취득
공익 판정을 받은 뒤,
입영이 거의 다 다가온 2001년 말. 유승준은 입영을 3개월 연기합니다.
그러면서 원래 이 시기엔 출국은 불가하죠. 그러나 유승준은 '귀국보증제도'를 이용하여 출국했습니다.
당시 병무청은 유승준을 믿고 "일본과 미국 일정이 끝나면 바로 귀국하겠다"는 각서를 받고 그의 출국을 허가해 줬습니다. 그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일본으로 출국할 때 팬들이 나가서 환송해 주고 연예정보 프로그램에서도 취재를 했습니다.
아무도 그의 배신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일본 콘서트가 끝난 후 그는 미국에 예정대로 입국해 가족에게 인사만 하고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유승준이 한 일은 2002년 1월 18일 로스앤젤레스의 법원에서 미국 시민권 취득 절차를 밟은 뒤 현지의 대한민국 총영사관으로 가서 대한민국 국적 포기 신청 의사를 밝힌 일이었습니다.
그러면서 한다는 소리가
"미국에 있는 가족과 오랜 고민 끝에, 군대를 가지 않기로 결정했다."
"군대를 가게 되면 10년 넘게 힘들게 유지해 온 영주권이 박탈당하기 때문에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것"
는 것입니다.
유승준_ 그래도 괜찮을 줄 알았다..? 결국 나라와 국민에게 버림받아
유승준은 사과하면 괜찮을거야.. 라는 안일함으로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고 이제는 병역의무에서 자유로워진 상태로 귀국합니다.
2002년 2월 인천국제공항 입국 심사대에서 유승준은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다시 미국으로 돼돌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 정식적으로는 고국인 한국에 발도 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시민권 취득 당시 가족들은, 이미 국민들엑 약속을 해서 군대에 가야 한다고 하는 유승준에게,
'네가 군대에 가는 것이 더 이기적인 행동일 수 있다'
라고 말하고,
소속사는
'이 상황을 국민들에게 잘 설명하면 용서해 줄 거야'
라는 안이한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유승준은 "담대하게 대처하겠다", "받아만 주신다면 가서 노래를 하겠다."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한 행동에 대한 후폭풍을 전혀 감지하지 못했습니다.
후에 유승준은 이 후폭풍에 대해,
'이 정도의 일이 벌어질 줄 알았다면 군대를 갔을 것이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당연히 간다.'
'입국금지를 당하던 날은 다른 나라에 온 줄 알았다.
얼마 전까지 환호하던 사람들이 싸늘한 눈빛과 조롱을 보냈다.
한 순간의 실수 때문에 이렇게 인생이 끝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미처 몰랐다'
라고 말하면서 그때의 일을 후회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이런 선택은 한국와 한국대중에게 완전히 버림받게 되고 더 이상 되돌릴 수 없었습니다.
유승준은 누구?_ 스티브 유, 톱가수, 배우, 병역기피
스티브 유, 유승준 비자발급 소송 최종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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