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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인간 냄새나는 배우#1, 김남길

by 닌자거부기 2023.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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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냄새나는 배우, 김남길 _주변인들의 증언 #1

 

 

 

 

 

배우 김남길은 1980년 3월에 태어난 배우입니다.

MBC 마지막 공채 기수로 알려진 31기로 2003년에 공채에서 수석으로 합격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인기가 대단했다고 합니다. 정의감 넘치는 성격에 리더십도 강하고 큰 키에 모든 운동을 다 잘해서 인기 굉장히 좋았다고 합니다.  밸런타인데이나 크리스마스 같은 특별한 날에는 200여 통 이상의 카드를 받았다고 합니다.

 

김남길의 인간적인 면모는 그의 주변 지인들에게서 종종 증언이 되는데요.

 

주변인들의 칭찬과 인정_ 좋은 사람 옆에 좋은 사람이 모이는 법!

한재덕 대표와의 일화_ feat 하정우

한재덕대표는 김남길의 현 소속사인 ' 길스토리 엔터테인먼트'의 김남길과 공동 설립자입니다.

한재덕대표는 원래 '사나이 픽처스' 대표였는데요, 항상 ' 우리 남길이~, 우리 남길이' 라고 애기를 하정우에게 했다고 합니다.

영화 '클로젯'으로 만난 하정우는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애기했습니다.

"사나이 픽처스 한재덕 대표에게 ‘우리 남길이~ 우리 남길이’라는 얘기를 자주 들었다(웃음). 한 대표님이 ‘걔는 아직도 지하철 타고 다녀’ ‘걔는 트레이닝복만 입어’라고 하더라. 어떨지 궁금했다”라면서 김남길에 대해 애기 했습니다.

한재덕 대표는 김남길의 자선쇼에도 나와서 그들의 끈끈한 인간관계를 보여주었습니다.

 

 

 

 

 

극단시절 _ MBC 공채원서 내준 선배

고등학교 시절 연극 '리어왕'을 보고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에 합격했지만 집안 사정상, 아르바이트만 하다가 제적당했다고 합니다.

 

이후 명지전문대학 연극영상학과에 다시 입학했지만, 온실 속 연기가 아닌 온몸으로 부딪치는 연기를 위해 자퇴 후 연극단에 들어가게 됩니다.
극단에 들어가 소품과 무대정리 등의 허드렛일 아르바이트로 시작해서, 작은 역을 하나씩 맡게 됩니다.
이때 극단 선배가 추천으로 MBC 공채시험을 보게 됩니다. 당시 김남길은 연극무대에만 서겠다고 했지만, 선배가 더 큰 물에서 놀아야 한다면 김남길 몰래 공채 원서를 넣어주었다고 합니다.
인생의 은인이네요. 

길스토리의 프로보노들 보는 김남길대표

김남길이 NGO 단체인 길스토리의 대표인 것은 이제는 많이 알려져 있죠. 그에 대해 그와 같이 일하는 동료들, 프로보노들은 그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김남길이 출연했던 2019년 tvN ' 김현정의 쎈터: 뷰' 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당시 김남길은 수억 원의 사비를 들여 단체를 운영해 온 그의 신념을 밝혔습니다. "좋은 사람이라서 이런 일을 하는 게 아니라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한다. 아무리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천천히, 옳은 곳으로 향해 가고 싶다. 그래서 성장보다 성숙이 좋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와 같이 길스토리를 프로보노들의 인터뷰도 같이 소개가 되었는데요,

그들이 말하는 김남길 대표는

"스타가 아닌, 동네 형 같은" ,

" 배우로서의 의식없이 활동한다, 옷에 신경 안쓴다." ,

" 툴툴거리도 결국 다 들어주시고 해주시고, 길스토리는 같이 하는 사람들이 함께 이끌어가야 한다고 강조하신다." ,

" 혼자 가는 길이 아닌 프로보노들이 같이 걷다보면 새로운 길이 보일것이다라는 점을 강조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스타로서가 아닌 인간 김남길의 면모가 돋보입니다.

 

그럼, 다음편 주변인들의 증언에 또 만나요~

 

 

 

배우 김남길은 누구?_ 김남길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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