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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인간 냄새나는 배우 #2, 김남길

by 닌자거부기 2023.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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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냄새나는 배우, 김남길 _주변인들의 증언 #2

 

김남길의 소신, 연기는 겸손함으로 해야..

지난 8월 25일 진행되었던 SK 브로드밴드 '필모톡 with 김남길'에서 김남길은 화려한 입담을 뽐냈었습니다. 

자칭, 타칭 '충무로 투머치 토커'인 김남길은 이 필모톡에서 관객들에게  배우는 특별하지 않다, 그저 직업이 연기하는 사람일 뿐이지 여러분과 같다는 말을 합니다.

연기는 겸손함으로 해야한다는 그의 신조가 멋지게 다가옵니다.

 

극단시절 _설거지 아르바이트

김남길은 아르바이트를 정말 많이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서울예술대학교 시절 땐, 집안사정으로 아르바이트만 해서 결국 제적당했다고 하죠.

그리고, 극단 활동 시절에 철판요리 전문점에서 설거지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합니다.
특히 극단시절했던 아르바이트인 철판요리의 일이 너무 힘들어서 보통 3개월 정도되면 대부분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남길은 이것도 못해내면 다른 것도 해낼수 없을 것 같은 생각에 6개월을 버텼다고 하네요. 
이 모습에 사장님이 극단에서 연극 그만두고 자신과 함께 일하자고 하시면서 주방장으로 승진 시켜줬다고 합니다. 
그 다음부터는 주방 일도 하면서 요리를 상당 익혔다고 합니다.
tvN의 '바닷길 선발대'를 보면 요리를 거침없이 꽤 잘 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하지만 요리 자체는 귀찮아서 잘 안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후에 철판요리 사장님을 '명불허전' 촬영할 때 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쳤는데, 십몇 년 만에 만나서도 또 "같이 식당 하자"라고 했다고 합니다.
사장님께서 정말 김남길이 맘에 들으셨던 것 같습니다.

배우 황석정 " 내가 탐낸 남자? 김남길"_ '살인자의 추억'  촬영

2016년 SBS플러스 '손맛토크쇼 베테랑'에 출연한 배우 황석정은 김남길은 언급하게 됩니다. 

황석정 본인이 아직 미혼인 만큼 이상형이나 결혼에 대한 애기가 나오니, "애정운이 좀 부족하다,  결혼을 못한다고 해서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결혼은 하지 않더라도 아기는 갖고 싶다" 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는데요. 

이에 "2세를 생각한다면 떠오르느 사람이 있는지?"에 대한 MC들의 질문에 황석정은 " 내가 탐낸 남자는 배우 김남길이다" 라고 답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예전에 김남길 씨와 영화를 같이 찍었는데, 알고 보니 생각도 넓고 성실하고 건강하더라. 김남길 씨를 닮은 아이들이 세상에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답했습니다.

황석정은 김남길을 정말 훌륭한 DNA의 소유자라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칭찬도 이런 칭찬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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